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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이트 플랜 [ASK미국 재산/상속/트러스트-크리스 정 변호사]

▶문= 에스테이트 플랜이란 무엇인가?   ▶답= 에스테이트 플랜은 단순히 사후에 자산이나 부를 분배하는 방식이 아니다. 에스테이트 플랜은 부모에게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자녀들에게 부모들의 자산이 부모들이 설정한 방식으로 처리되도록 보장받는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계획서이다.     ▶문= 젊고 건강한데 왜 에스테이트 플랜이 필요한가?   ▶답= 젊고 건강하더라도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 안전 운전이 가능한데 왜 자동차 보험이 필요한지 묻는 것과 같은 이치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사망하면 법원에서 자산 분배 방법과 미성년 자녀를 돌볼 사람을 결정한다. 이는 귀하의 바램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문= 에스테이트 플랜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있어야 하나?   ▶답= 에스테이트 플랜에는 다음 문서들이 들어 있어야 한다. 트러스트는 자산의 소유권을 수탁자에게 이전할 수 있는 법적 계약이다. 유언장에는 트러스트로 이전되지 않은 자산들을 트러스트로 이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유언 검인 법원에 알리는 기능을 부여한다. 위임장은 귀하가 재정적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귀하를 대신하여 재정적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의료 지시서는 무능력 상태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의료 서비스에 대한 본인의 의사가 명시될 것이다.     ▶문= 에스테이트 플랜을 세우면 어떤 이점이 있나?   ▶답= 본인의 희망에 따라 자산을 분배할 수 있고, 자녀를 보호하고 자녀의 재정적 안정성을 보장받게 할 수 있고, 자산을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을 피할 수 있고, 그리고 상속세와 유언 검인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문= 젊은 부모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에스테이트 플랜에서 실수하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나?   ▶답= 젊은 부모가 저지르는 가장 흔한 에스테이트 플랜에서의 실수는 다음과 같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전혀 세우지 않는 경우, 미성년 자녀의 후견인을 지정할 때 자녀와 상의하지 않고 후견인을 지정하는 경우, 결혼, 이혼, 자녀 출산 등 인생에 큰 변화가 생긴 후에도 에스테이트 플랜을 업데이트하지 않는 경우, 그리고 사망 후 디지털 자산 (소셜 미디어 계정, 온라인 뱅킹 계정 등)이 어떻게 처리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경우.     ▶문= 에스테이트 플랜은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해야 하나?   ▶답= 결혼, 이혼, 자녀의 출산, 사랑하는 사람의 사망 등 인생에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또한 3~5년마다 에스테이트 플랜을 검토하여 여전히 본인의 필요 사항에 부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문= 에스테이트 플랜을 어떻게 작성하나?   ▶답= 가장 좋은 방법은 경험이 풍부한 에스테이트 플랜 전문 변호사와 협력하는 것이다. 변호사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이해하고 본인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것은 원치 않지만, 대비를 하면 사랑하는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다. 가족의 미래를 우연에 맡기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가족의 미래를 보장받기 위한 첫걸음을 오늘부터 내딛기를 바란다.      ▶문의:(833)256-8810 크리스 정 변호사미국 에스테이트 에스테이트 플랜 자산 분배 재정적 결정

2023-11-22

[부동산 이야기] 이 지 락 좋은 빚과 나쁜 빚

많은 한인이 잘못된 재정적 결정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한인사회의 많은 가정이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하거나 가정의 파탄을 겪고 있는 현실을 접할 때 하우징 카운셀러로서 매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미력하나마 재정교육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널리 알려 한인들의 재정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책임감도 든다.     얼마 전 첫 집을 장만한 뒤 한숨만 쉬며 한탄하는 가장을 우연히 도울 기회가 있었다. 15년 이상 타인종 직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근무하던 터라 직장에서 해고될 거라고는 상상을 못 했다고 한다. 사장이 앞으로의 회사 운영방침까지도 그와 공유할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는 처음 마련한 집에 이사한 후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일 때 해고 통지를 받았다. 가진 돈을 다 털어 집을 장만한 터라 보유한 현금도 없었고 한국에서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는 결국 각종 복지혜택과 가주 정부의 차압예방을 위한 모기지 지원 프로그램(CA Mortgage Relief Program)을 통해 위기를 모면했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이 가정불화로까지 이어지는 위기를 정부 지원을 통해 극복하게 된 것이다.     잘못된 재정상식으로 아무런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내린 결정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맞는 이들을 자주 본다. 비즈니스를 하다가 어려우면 집을 담보로 자금을 끌어다 쓰는 것도 한 예다. 여러 장의 크레딧 카드를 한도액까지 전부 사용하고 나서 이자가 비싸다는 이유로 집을 재융자하면서 이 부채까지 포함시키는 것도 위험천만한 일이다. 특히 요즘 카드 이자율이 엄청나다. 무리한 이자율의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좀 위험하기까지 한 것 같다.     부채는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야기하는 것은 물론 종국엔 우리의 삶을 지배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는 ‘빌빌(Bill, Bill)’거리며 빚을 갚기 위해 일하다가 인생을 마감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무리하게 빚을 지면서 나중에 빚을 갚을 만큼 돈을 벌 수 있다고 가정하거나 미래에 큰돈을 벌면 갚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고 우리가 전혀 빚을 지지 않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집을 사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융자를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빚을 상환할 때는 지나친 재정적 부담이 되는 상황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향후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지, 구입한 주택이 이익을 가져다줄 자산인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좋은 빚과 나쁜 빚을 구분해서 현명하게 빚을 지고 잘 활용해서 미래의 부를 창출해 내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지금 미국도 국가 빚이 천문학적인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개인이나 국가나 무리한 빚은 결국 파산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 재정 상황을 고려해서 조금 덜 쓰고 미래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문의:(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빚과 부채 재정 상황 지원 프로그램 재정적 결정

2023-11-21

[부동산 스토리] 미래 대비한 재정 안정

첫 주택구매자의 재정을 들여다보면 수입은 고정되어있는데 여러 이유로 많은 빚을 지고 매월 빚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다. 너무나 많은 크레딧카드도 문제고 카드당 사용량이 최대에 있는 것은 더욱 문제다.     미래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이 하루 벌어 하루 사는 형태의 삶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정적인 타격이 오면 금전적인 문제로 가정의 파탄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직면한 재정문제의 해결은 남의 돈을 빌려 쓰는데 좀 더 신중해야겠고 덜 쓰고 좀 더 지혜롭게 소비하고 미래를 위해 저축하는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부채는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를 야기시키며 결국은 빚으로 인해 우리의 삶이 지배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삶을 산다는 보장도 없고 또 적게 번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라면 주어진 돈을 얼마나 잘 관리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너무 무리하게 빌린 돈을 갚기위해 일만 하다가 인생을 마감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겠는가를 한번 돌이켜 생각해 보길 바란다.     개인의 빚은 집 페이먼트를 포함해서 수입의 43%가 넘지 않는 범위가 되도록 해야 무리가 되지 않을 것이다. 수입의 60~70% 이상을 빚 갚는데 쓰인다면 재정적 어려움은 지속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무리하게 빚을 지고 나서 나중에 빚을 갚을 만큼 돈을 벌 것이라고 가정하고 미래에 큰 부가 생길 것이라고 계획하지만 모든 게 그렇게 계획대로 되지 못하는 것을 많이 체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전혀 빚을 지지 않고 살 수는 없을 것이다. 집을 사거나 사업을 시작할 때 돈을 융자받는 것은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빚을 상환함에 있어서 우리의 재산에 지나치게 부담이 될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겠고, 구입한 것이 앞으로 가격이 오를 잠재력이 있거나 이익을 가져올 착한 자산인지를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   적절한 예가 될지 모르겠으나, 주택을 구입함에 있어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운 페이 보조금은 페이먼트를 적정한 수준으로 낮춰 주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퀴티가 쌓여 집을 되팔 경우 적어도 손해 보는 일은 아니라고 예상해 볼 수가 있겠다.       요즘 20만 불까지 보조금을 받아서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정부의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들의 주된 목적은 각자의 재정 상황에 맞는 주택을 소유해서 안락한 주거생활을 돕는 것이다. 모든 소유는 그것을 지키는데 시간과 때로는 많은 돈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너무나 지나친 형태의 주택 소유는 삶의 부담만 가중되어 결국은 차압으로 어려움을 겪게되는 해가 될 뿐이다.     많은 사람이 돈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관계로 잘못된 재정적 결정을 내리게 되고 고통스러운 결과를 경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조금 덜 쓰고 좀 더 절약하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도 좋겠다.   ▶문의: (213)380-3700 이지락 샬롬센터 소장부동산 스토리 미래 재정 재정적 어려움 재정적 결정 재정 상황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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